크리스마스에 어디론가 가고싶었는데,

2015년 4월에 제주항공 특가 뜬 걸로 왕복 14만원에 대만 한 번 가봤다가

생각보다 맛있는 게 많은 곳인 것 같아서

그 해 크리스마스에 또 대만을 다녀왔다.

 

지금은 혐한 때문에 키키레스토랑은 잘 가지 않는다고 하는데

사실 나도 이 떄 이후로 대만을 세 번이나 더 갔는데

키키레스토랑은 가지 않았다.

 

아, 올해 1월에 조성진 타이페이 공연보러 갔을 때

일요일 낮에 문 열자마자 중샤오푸싱점을 박차고 들어갔으나

예약안했더니 15분 기다리라고해서 시간이 없어서 그냥 왔다.

 

 

어쨌든, 이 사진을 찍었을 때는

금요일 저녁이었는데

웨이팅 없이 바로 안내해주었다.

심지어 크리스마스인데;;;

 

블로그에서 보고 갔던대로

 

파볶음, 두부튀김, 새우튀김과 밥 한공기를 시켰다.

 

이때는 맥주라이프를 즐기지 않을때라ㅠ

타이완 비어나 칭다오를 먹었어야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아쉽다.

 

 

 

 

요리는 금방금방 나왔다.

새우가 제일 마지막에 나옴.

 

 

 

두부는 말캉말캉

연두부, 순두부같은 느낌인데 맛있다.

근데 많이 먹으니깐 좀 느끼

 

그래서 두부 좀 먹다가 느끼하면 파볶음을 한 숟가락 퍼서 먹었다.

 

파볶음 저건 밥에 비벼 먹어도 맛있고

그냥 퍼먹어도 맛있고

 

 

 

새우.

맛있긴 한데 비싸다

굳이 추천하고 싶진 않다.

 

사실 저런 새우튀김은 꼭 여기 아니더라도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키키레스토랑에서 내가 먹은 메뉴들은

대만 특유의 맛이 안느껴지기 때문에 대부분 한국인 입맛에 잘 맞을 것 같다.

 

 

크리스마스라고 그래도 이런 장식이 있네.

 

 

 

 

996 ntd가 나왔었나보다.

환전한 거 아낀다고 유니온페이 카드 결제되냐고 물어보니

된다고 해서 카드로 결제!

 

 

 

인상깊었던 빨간고추 불펜.

강렬하네

아마 웃겨서 찍은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평일은 모르겠지만

주말에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미리 예약하고 가는게 좋을 것 같다.

예약은 홈페이지에서 하는 듯.

 

근처에 호호미소보루도 있으니까 같이 사먹는 것도 좋을 듯 >.<

 

 

www.kiki1991.com

 

 

대만 키키레스토랑 중샤오푸싱점

 

Tel : 886 2 2752 2781

영업시간 : 오전 11:30 ~ 오후 3:00

               오후 5:15 ~ 오후 10:00

 

 

'해외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상해 와이탄 그리고 예원  (0) 2018.01.26
상해, CHUNSHENJIANG HOTEL, 春申江빈관  (2) 2018.01.20
광명 IKEA  (0) 2017.05.21
제주도 카멜리아힐  (0) 2017.05.09
대만 쇼핑샷  (0) 2017.05.09

 

 

다섯 번째 간 대만에서 사온 것들 >.<

대만 넘나 좋은것!!!

 

 

 

스린 야시장에서 사온 핸드폰 케이스.

꼼데가르송 짝퉁. ㅋㅋ 귀욤귀욤

 

난 꽃무늬를 엄청나게시리 좋아하기 때문에

꽃무늬 케이스에 꽂혔을뿐이고ㅋㅋ

그게 그거 같은데 왜 두 개씩이나 사왔냐는 핀잔에도 꿋꿋하지

 

꽃무늬 케이스 예쁘다고 하니깐

마이보스 디좌인!!!!!!!! 이라고 하던 케이스 상점 언니의 말ㅋㅋ

세 개 사는데 좀 더 할인해주면 안되냐고 했더니

할인 안해줘써....

그래도 예뻐서 그냥 삼

 

꼼데가르송 짝퉁 케이스는 300ntd. 꽃무늬는 각 400ntd.

1,100ntd 지출

 

 

 

이어폰 줄감개!!

넘나 잘쓰고 있는 것.

 

3개 고르면 50ntd 였는데

같이 간 언니 한 개 주고 두 개 갖고옴.

 

가오나시랑 리락쿠마.

 

 

 

 

헤헿

바바파파

 

넘나 귀여운 바바파파

 

100ntd 주고 데려왔숨.

 

그냥 바바파파는 80ntd인데

얘는 하트를 안고 있어서 special하대.

 

그래서 100ntd ㅋㅋㅋㅋㅋㅋㅋㅋ

 

넘나 귀엽고 예쁜 것.

 

 

 

 

스펀에서 천등 날리고 사 온 동전지갑.

3개에 100ntd

 

토토로랑 라이언.

토토로 넘나 귀여웠는데 몇 개 없어서

라이언 샀다ㅠㅠ

 

토토로 넘나 감촉이 좋은 것.

 

 

스펀 닭날개볶음밥이 그렇게 맛있다던데 왜 나는 안사먹었을까

사실 별로 땡기는 비주얼은 아니었음.

 

 

가도 가도 또 가고싶은 대만.

 

Canon EOS 100D, EFS 18-55mm

'해외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광명 IKEA  (0) 2017.05.21
제주도 카멜리아힐  (0) 2017.05.09
singapore, Fragrance Hotel - Imperial 조식.  (0) 2017.02.05
싱가폴, 하이티, Goodwoodpark Hotel, High tea, L'Espresso  (0) 2017.02.05
TWG, singapore  (0) 2017.02.05

 

타이중 가는 기차타기 전,

시간이 남아서 아침에 101빌딩가서

세인트피터 커피누가크래커 사고

 

키키 레스토랑 가서 밥이나 먹을까 하고

중샤오푸싱으로 갔는데

웨이팅 15분이래서 미련없이 그냥 나옴.

 

호호미소보루.. 사대문야시장 안에만 있는 줄 알았는데

검색해보니 중샤오푸싱점도 있었다.

12시부터 문 여는데, 11시 45분 정도 되어서

시간이 어중간...

 

세븐일레븐 들어가서 사과쥬스 하나 사먹고

문 열때까지 기둘림

 

 

 

 

가격.

나는 35원짜리 5개 주문.

 

 

 

소보로 안에 차가운 버터 넣어주는데

완전 맛있다.

배가 고파서 그랬나...

 

근데 객관적으로, 배 부를때 먹었어도 맛있었을 듯

 

저건 맛이 없을 수가 없는 조합이야.

 

하나만 먹고 4개는 한국 들고왔으나

그냥 거기서 사고 바로 먹는게 제일 맛있는 것 같다.

 

 

 

대만을 네 번이나 갔지만 항상 타이페이만 갔었다.

 

그래서 처음 가 본 타이중

 

타이페이의 편안한 지하철만 타다가 지하철 없는 도시에 오니

좀 불편하긴 했지만, 도시가 넘나 예쁜 것.

 

 

National Taichung Theater

 

타이중에 온 이유는... 공연 보러.

 

 

카메라 화각이 넘나 좁아서 다 담기질 않네.

분수도, 건물도 너무 예쁘고 부내 폭팔

 

 

 

조성진 리사이틀.

 

전 날, 타이페이에서 이미 리사이틀 한 번 갔다왔던터라

더욱 기대 충만한 상태였음

 

왜냐면 타이페이 국립음악당의 음향이 너무나 좋아서

피아노 소리가 또렷하게 잘 들렸기 때문.

 

근데 타이중 공연장의 음향은.. 음..

그 전날의 공연장이 너무나 좋았던 곳이라 그런지

약간 조금, 모자란 느낌

 

그리고 누가 사탕 까먹어서 사탕 비닐 벗기는 소리에 분노가 차오름

인터미션때 먹던지.. 짜증ㅠㅠ

 

 

사인회는 없었다.

 

숙소를 타이중 기차역 근처로 잡아서.. 택시타고 30분 정도? 걸렸다.

택시 잡기 힘들 것 같아서 호텔에 콜택시 불러달라고 함.

택시비는 우리나라 돈으로 12,000원 정도 나옴.

 

 

공연 다음 날, 숙소 근처 85도씨 커피에서 소금 커피 한 잔 사먹고

 

 

입구 마개.. 저걸 뭐라 그러지.. 암튼 귀엽네

 

 

85도씨 커피에서 파는 저렴한 케익들.

몽블랑도 있다.

 

 

색연필 통.. 얼마 안했는데 하나 사올걸.

 

 

타이중 구 기차역.

덥다. 완전 한국 여름날씨

 

백팩 매고 다니다 더워 죽을뻔.

 

 

걷고 걸어서 궁원안과 도착.

 

 

줄 엄청 길까봐 걱정하고 갔는데 생각보다 많이 안 길었음.

기다리고 있으면 직원이 와서 미리 메뉴 선택할 수 있는 시트지를 줌.

 

 

기다리다가.

 

 

아이스크림 테스트도 좀 해보고..

뭐 특별한 맛은 아님

 

 

 

 

 

토핑들.

 

 

 

내 아이스크림.

그린티, 초콜렛, 바닐라

야무지게 치즈케익까지 올리고

초코쿠키, 바나나, 곰돌이쿠키, 꽃모양 빵(?)

 

조식 배 터지게 먹고 와서

이것도 건장하게 다 먹음.

 

 

 

아이스크림 다 먹었으니까 가게 안 구경.

 

 

부내..

 

 

선물하기 좋겠다.

 

 

곰돌이 쿠키 맛있던데,

여기서 팔고있네

 

 

 

 

쪼꼬렛.

 

 

책처럼 보이지만 과자나 초콜렛 포장해놓은 것들.

 

 

이쁘다.

 

 

너무나도 이쁘다.

 

 

부내..

 

 

하나도 안사고 나왔다.

왜냐면, 이미 캐리어가 터질 것 같았기 때문이다.

거의 27키로쯤..ㅋㅋㅋ

 

면세+타이페이 폭풍 쇼핑

타이중에서는 아무것도 사지않으리라 마음 먹었지만

까르푸를 털어서 캐리어에 막 넣음ㅠㅠ

 

불쌍한 내 캐리어..

25인치밖에 안되는데

 

다음엔 28인치를 사는 걸로....

 

 

U bike.

한번도 못타보고 왔네

 

 

짐 가지러 호텔 돌아오는 길에

한식당에 들렀다.

밥... 밥이 넘나 먹고싶었던 것.

 

 

 

가게 내부.

사람 두 명인가 밖에 없었는데

점심 때가 다가와서 그런가

 

이 사진찍고 사람들이 폭풍 들어옴.

깜놀

 

너무 더워서 돌솥비빔밥 말고

그냥 비빔밥이 있길래 그걸 시켰는데

깜놀했다. 왜냐면

 

 

 

밥이 아니라 면이야...

그래도 맛있었다

 

시간이 없어서 다 못먹고 나왔지만..

 

대만 돈으로 150달러였으니까 뭐 우리나라돈으로 한 5천 7백원 정도...

 

 

너무 시간이 없어서

제대로 돌아다녀보지도 못하고 와서 아쉽다.

 

미술관도 가보고 싶었고

르웨탄이라는 곳도 가보고 싶었는데..

 

다음에 또 가는 걸로.

 

'해외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만, 단수이, 빠리, 대왕오징어 튀김.  (0) 2017.01.23
대만, 호호미소보루  (0) 2017.01.22
2016년 1월 제주도 아이폰  (0) 2016.01.16
홍콩 스타벅스 콘셉트 스토어  (0) 2015.11.07
홍콩 맥도날드  (0) 2015.10.30

+ Recent posts